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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별별여행 [뻔한 동남아는 잊어라! 새로운 여행을 상상하라!] 프로그램 상세안내

최종 수정일: 2023년 4월 4일

2023 별별여행 상세안내

‘모험 冒險’과 ‘정주 定住’는

인류 역사를 발전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인류는

모험을 통해 전 지구로 뻗어 나갔으며,

각지에 정주하여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오늘날에도 인류는 모험과 정주를 반복하며 진보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최첨단을 걸으며, 이제는 우주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꿈의 범위는

학교-학원-집이라는 삼각편대에 갇혀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오랫동안 모험을 잊고 살았습니다.

외부와 교류를 통해 빛나는 문명을 이루던 ‘정주’는

한 자리에 머물러서 동일한 성공법을 반복하는 ‘정체’가 되어버렸습니다.


별꼴학교는 그 삼각편대의 경계선을 과감히 넘어,

새로움을 찾아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습니다.

만나는 모든 것을 통해서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꿈’은 머나먼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서 새로운 현실을 만드는 첫 걸음임을 느꼈기 때문이죠.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The Singing Travelers!

여행은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할 때, 별별여행의 배움이 시작됩니다.


별별여행의 테마는 ‘노래하는 여행자’입니다. 우리가 길 위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음악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죠. 음악을 통해서 길 위의 배움은 깊이를 더할 것입니다. 친구들은 무한한 자유로움과 행복감을 느낄 것입니다. 별별여행에선 세상 모든 것이 ‘배움’이며 ‘음악’입니다.



몸풀기 Warming Up


Step 1. 무조건 쉬기

단 한 번이라도 아무것도 안 하며 지낸 적이 있나요? 태국 치앙마이 피스캠프에서 첫 1주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지낼 수 있어요. 오로지 자유의사에 따라 지내는 1주일은 태어나 처음 하는 경험일 겁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어떤 사람인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무조건 쉬는 이 시간은 타인의 강요와 기대를 깨끗이 비우는 ‘디톡스’이자,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첫걸음입니다.



Step 2. 닉네임 정하기

지금까지 없었던, 앞으로도 없을 전무후무한 기회가 왔다! 내 이름을 직접 정해보자! ‘닉네임 정하기’는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정하는, 별꼴학교의 오랜 전통입니다. 별꼴학교가 서로를 닉네임으로 부르는 데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부르는 호칭은 나이, 위계 등으로 서로를 구분 짓는 장벽입니다. 하지만, 별꼴학교에선 그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모두를 동등한 관계로 만드는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릅니다. 새로운 길을 나선 모두가 나의 친구입니다.



Step 3. 노는 것은 죄가 아니다!

놀지 못해서 한이라고? 놀기에 최적화된 치앙마이 피스캠프에서 마음껏 놀자!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 신나는 음악도 즐기고, 깔깔깔 웃음 터지는 게임데이도 즐기자! 야시장에서 맛있는 간식도 사 먹고, 개성 가득 넘치는 옷으로 가득한 쇼핑도 즐기자! 신나게 놀고 또 놀자!



Step 4. 새로운 길을 상상하라!

아무것도 안 하는 1주일과 신나게 노는 1주일이 지나가면, 친구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새로운 길로 떠날 준비가 되었다는 징표입니다. 여러분 에게 ‘상상’이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누군가의 말도 안 되는 상상이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우리의 일상 필수템이 되어버린 스마트폰도 한 때는 누군가의 상상이었죠. 이젠 우리가 상상할 차례입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그 상상을 커다란 도화지에 그림으로 그리며 몸도 마음도 새로운 길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Step 5. 여행의 깊이와 넓이

‘여행의 깊이’는 사전 준비에 달려있습니다. 동남아시아 4개국을 누빌 친구들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부터 여행정보까지 직접 알아보며 깊은 여행의 준비를 합니다.


‘여행의 넓이’는 용기에 달려있습니다. 배낭여행자들과 나누는 간단한 인사말은 우리의 세계관을 무한히 확장할 것입니다. 나이, 국적, 인종, 성별, 직업을 뛰어넘어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별꼴학교 특별한 비법, ‘서바이벌 영어’와 ‘서바이벌 4개 국어’를 우리만의 재미있고 독특한 방법으로 익힙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물 점검이 빠질 수 없겠죠? 아차, 준비물을 안 가져왔다고요!? 괜찮아요. 가까운 로컬마켓에서 서바이벌 태국어로 준비물을 구비할 수 있거든요.


자,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떠나볼까? Travel

라오스 LAOS

강을 건너는 국경 Chiang Khong - Huay Xai

세상에 이런 국경이 있다고? 유유히 흐르는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태국 치앙콩 - 라오스 훼이싸이 국경은 어딜 보나 평화로운 강가 마을의 분위기입니다. 물론 양국에는 각각 출입국 관리소가 있지만, 허무할 정도로 쉽고 빠르게 국경을 넘게 되죠. 보통 엄숙한 분위기의 심사대를 지나 비행기를 타고 오랫동안 날아가서야 입국하던 우리에게 이런 풍경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이 경험은 국경이 ‘장벽’이 아닌,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문’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슬로우 보트 Mekong River

강을 건너 도착한 라오스에서 우리는 1박 2일 동안 메콩강을 따라 느리게 흘러가는 슬로우 보트를 탑니다. 목적지인 루앙프라방까지 더 빨리 가는 버스나 비행기도 있지만, 슬로우 보트에서 라오스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나며 ‘빠름’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아봅니다. 또, 전 세계에서 곳곳에서 온 여행자들 100여 명이 함께 타는 슬로우 보트는 ‘작은 지구’입니다. 사실, 별꼴학교의 영어 선생님인 맥도 슬로우 보트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지요. 별별여행 친구들도 1박 2일간 이들과 함께하며 친구가 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루앙프라방 구시가지 도보 여행 Luang Prabang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1975년 현재의 수도인 비엔티안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라오스의 수도였습니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은 도보 여행에 적합한 규모이지요. 고즈넉한 라오스 특유의 분위기 속에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유럽의 정취도 살아있는 오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 말 없이 흘러가는 메콩강을 바라보다보면, 다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죠. 밤이 되면, 오랜 도시는 야시장의 불빛으로 환하게 빛납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간식거리까지 즐길 수 루앙프라방 야시장과 아름다운 사원도 방문하여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만나볼까요?



탁발 Luang Prabang

탁발은 수행자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불교의 오랜 의식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선 지금도 이른 새벽이면, 붉은 승복을 입고 긴 줄로 걸어가는 스님들에게 라오스 사람들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서 공양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신비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탁발은 여행자들도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라오스와 동남아시아의 문화입니다. 한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라오스의 문화와 함께하는 모습은 스님들에게도, 라오스 사람들에게도 신선한 인상을 줍니다. 종교를 떠나, 탁발은 라오스와 동남아시아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베트남 VIETNAM


베트남 알프스 Sapa

베트남 북부에 펼쳐진 산악지대는 흡사 알프스산맥 같은 압도적인 풍경이 있습니다. 그 속 어딘가에 거대한 호수, 드넓은 광장, 형형색색의 건물이 있는 ‘사파’라는 도시가 있어요. 새벽의 청명한 공기와 함께 사파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언덕을 따라 내려가면,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수공예품과 화려한 전통의상을 만날 수 있는 마을도 있지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 사파에서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시간 여행 Bac Ha

사파를 지나서 더 깊은 산골로 들어가면 박하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오직 로컬버스로만 닿을 수 있는 곳이죠. 박하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일요일마다 열리는 아침 시장에서 가만히 그 풍경을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숨 가쁜 일상을 보내며 열심히 달려온 우리, 잠시 멈추어 서서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박하만의 생생한 매력에 빠져볼까요?



침대 버스 Sleeping Bus

혹시 침대 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남북으로 최대 1,650km에 달하는 베트남은 도시 간의 이동 거리가 워낙 길다 보니 버스에서 편하게 쉬거나 잘 수 있는 침대 버스가 아주 흔합니다. 낭만적인 침대 버스에서 베트남 만의 여유를 즐겨봐요!



베트남 전쟁 세미나 Ho Chi Minh City

베트남 전쟁은 먼나라 전쟁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월남전 참전용사 전우회도 있고,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사죄하는 시민단체도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우리나라도 베트남 전쟁의 당사자였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베트남 전쟁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습니다.


보편적인 가치로 선과 악을 나누기는 쉽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가치관이나 역사관의 차이로 선과 악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필요한 게 ‘공부’입니다. 별별여행 친구들은 남베트남의 수도였던 호치민에서 전쟁 유적지와 전쟁 박물관을 방문하며 베트남 전쟁에 관해서 공부하고, 베트남 전쟁 세미나에서 ‘전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있는 역사를 공부합니다.



캄보디아 CAMBODIA


킬링필드 세미나 Phnom Penh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는 동안 인근의 캄보디아도 전쟁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습니다. 일명 ‘호치민 루트’가 지나는 캄보디아 땅엔 엄청난 양의 폭탄이 떨어지고, 수많은 사람이 기아와 질병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뒤엔 캄보디아에 평화가 찾아왔을까요?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 캄보디아를 장악한 크메르 루주는 그들의 혁명 이념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자국인 200만 명을 학살했습니다. 또한, 1978년에 캄보디아를 군사 침공한 베트남이 침략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이를 세상에 알리며, 진실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이든, 킬링필드에서는 국가권력의 잔인한 폭력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류 문명을 견인한다고 믿는 ‘이념’이 때론 인간성과 문명을 말살하는 원인이 된다는 모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킬링필드는 친구들에게 진정한 평화의 길을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앙코르 와트 가이드 되기 Siem Reap

캄보디아가 인도차이나반도의 실력자로 군림하던 크메르 왕국 시절, 그 영광을 드러내고자 엄청난 국가 프로젝트를 완성했습니다. 바로, 불가사의로 가득한 앙코르 와트입니다. 앙코르 와트는 캄보디아의 심장입니다. 국기의 정중앙에도, 사람들의 의식 깊은 곳에도 앙코르 와트가 자리 잡고 있지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이자,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여행사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다 외우지도 못할 의미들을 듣고 흘립니다. 우리는 참가자들이 직접 앙코르 와트에 대해 공부한 뒤, 일일 가이드가 되어 서로에게 앙코르 유적을 설명합니다. 엄청난 역사와 수수께끼가 가득한 앙코르 와트로 탐험을 떠나볼까요?



태국 Thailand

넓은 세상을 경험한 친구들은 상상력을 확장하여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습니다. 자유와 존중, 행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진짜 태국의 모습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시사아속에서 살아볼까? Srisa Asoke


자립

시사아속에선 자립이 원칙입니다. 마을의 구성원들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신의 일터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어린 꼬마들도 키보다 높은 빗자루를 들고 낙엽을 씁니다. 시사아속 학생들은 수천 평에 이르는 드넓은 농장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공업, 제조업, 요식업, 마케팅, 미디어, 건강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 마을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시사아속에선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립은 타인과 온 세상에 기여하는 삶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건강

시사아속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생활합니다. 메콩강에 인접한 이싼 지방의 청명한 공기를 맡으며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죠. 마을에서 직접 만든 100% 친환경 제품으로 생활하고, 다채로운 채식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합니다. 시사아속 디톡스 센터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돌려줍니다.



소통

또래의 태국인 친구들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 어울리는 경험은 언어의 개념을 새로 정립할 기회입니다. 언어의 본질은 시험점수가 아닌, 마음을 나누는 소통임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지요. 이때 언어는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으로 변화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되어, 이후 외국어를 배울 때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죠. 이렇게 배운 외국어는 모국어처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행복

시사아속 사람들은 늘 환한 미소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왜 행복한 걸까요? 스스로 자립하여 타인에게 기여하는 삶, 자연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삶, 세상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는 열린 삶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살아볼까? Bangkok


카오산 로드 Khaosan Road

동남아시아 배낭여행의 중심지는 단연 태국 방콕입니다. 방콕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거든요. 300m도 안 되는 거리에서 전 세계의 모든 인종을 만날 수 있는 카오산 로드는 저마다의 이유로 길을 떠난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죠. 좀 달라도 되고, 마음껏 즐겨도 되는 카오산 로드는 그야말로 ‘별꼴’들을 위한 놀이터입니다. 동남아시아 4개국을 여행한 친구들도 여행자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자유롭게 카오산 로드를 누빕니다.



짜뚜짝 주말 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태국에서 가장 큰 시장인 짜뚜짝 주말 시장은 전체를 다 둘러보는 데 무려 3일이 걸린다는 어마어마한 시장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게들 속에 숨어있는 나만의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도 찾고, 맛있는 별미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흘러있을 만큼 재미있는 곳이랍니다. 오늘의 패셔니스타는 누구?



치앙마이에서 살아볼까? Chiang Mai

태국의 문화수도 치앙마이는 태국 고유의 문화(Local)와 국제성(Global)이 공존하는 글로컬(Glocal)도시입니다. 선선한 기후와 슬로우 라이프는 치앙마이의 트레이드 마크죠. 지난 2012년, 별꼴학교의 전신인 피스캠프가 치앙마이에 전초기지를 세운 이후 많은 경험으로 쌓아온 유무형의 인프라는 또 다른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자유

자유를 누리려면 나를 표현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하는 배려도 있어야 하죠. 치앙마이의 예술가들은 자유로운 삶을 위해 꼭 함양해야 할 자유 너머의 가치까지 보여줍니다. 자유의 나라 태국에서 직접 예술가가 되어, 자유로운 삶을 경험해 볼까요?



슬로우 라이프

오늘도 치앙마이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갑니다. 치앙마이 구시가지를 둘러싼 해자에는 푸른 하늘과 붉은 성벽이 빛납니다. 카페의 바리스타는 인근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커피를 내리고, 화가는 태국과 서양의 오묘한 조화를 담은 그림을 그리죠. 치앙마이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합니다. 치앙마이의 슬로우 라이프는 느리게 사는 삶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문화

비밀 하나 알려드릴게요. 더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는 노하우인데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입니다. 관광객은 거래를 하고, 여행자는 소통을 합니다. 현지인은 적응을 하죠.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진짜 태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태국인의 삶을 온전히 이해하는 경험은 지구촌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첫걸음입니다.



야성

‘야성’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야성은 주변의 도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힘입니다. 별꼴학교는 일부러 아이들을 세상에 풀어 놓습니다. 저희가 사전 답사로 안전을 확보한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기도 하죠. 모두가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섭니다. 모를 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스스로 해내는 순간 아이들은 엄청난 성취감과 함께 자립하는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태국은 ‘야성’을 기르기 좋은 운동장입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내에서도 특히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거든요.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낸 순간, 당신의 진짜 여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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